혈압 조절시 복합제 치료 중요


사노피아벤티스 후원 "심혈관질환치료에 있어서의 새로운 관점"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


"세계적 고혈압 환자관리 치료경향" 주장

 대한순환기학회·한국심초음파학회·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공동으로 최근 열린 2007년 순환기관련학회 통합학술대회에서 혈압 조절시 복합제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는 세계적인 고혈압 환자 관리의 치료 경향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노피-아벤티스 후원으로 열린 "심혈관질환치료에 있어서의 새로운 관점" 주제의 심포지엄에서 캘리포니아대학 Joel M. Neutel 박사는 "혈압조절에 있어 복합처방 치료의 중요성-유럽과 미국의 관점을 중심으로" 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의대 순환기내과 오병희 교수, 연세의대 심장내과 김성순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항혈소판약물을 통한 급성관동맥증후군의 최적화 치료(Jean-Pierre Bassand 박사)" 등도 발표됐다.

 Joel 박사는 고혈압환자의 혈압조절 치료 목표를 140/90mmHg 이하로 해야하며, 혈압조절과 함께 여타 심혈관질환 발생가능성, 위험인자 등을 살펴 중복이환율을 고려한 혈압조절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혈압강하제 약물 단독요법으로 조절이 힘든 환자에게 이베사탄과 같은 복합제 투여로 당뇨동반 환자의 수축기 혈압이 130mmHg 이하로 달성된 비율이 60% 이상이었으며, 전체 환자의 75% 가량이 혈압조절에 성공한 연구 결과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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