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펀드 지원·차세대 솔루션개발 파트너 선정


 헬스케어 솔루션 전문기업 ㈜이수유비케어(대표이사 김진태)가 세계적인 기업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마케팅 펀드를 유치했다.

 MS 비스타 마케팅 펀드는 마이크로소프트 본사가 윈도 비스타(Windows Vista)를 혁신적으로 적용한 전세계 20개 ISV(Independent Software Vendor)를 선발해 공동 마케팅 비용을 지원하고, 차세대 솔루션 개발 공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 지원 프로그램이다.

 각국에서 총 90개 지원서가 모집된 가운데 최종 선발된 20개 기업 중 한국기업으로는 이수유비케어와 디지털조선이 최종리뷰를 통해 각각 선정됐다.

 MS측에 따르면 "이수유비케어는 의료 관련 이미지 자료의 시각화긾 의료 정보 전달의 보안 기능의 혁신성을 담은 솔루션 개발에 탁월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강력한 솔루션 파트너십을 통해 윈도 비스타의 새 기능을 혁신적으로 창조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펀드 유치 과정에서 이수유비케어는 윈도우 비스타 데모 발표회에 참가한 기업 중 당당히 1등을 차지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지난 2월 열린 국제 의료기기 정보 전시회(KIMES 2007)에서 비스타 환경에 이수유비케어의 EMR "의사랑" 버전을 접목시켜 두 회사의 협력체제를 대외적으로 알린 바 있다.

 한편 이수유비케어는 지난 2월 윈도우 비스타 최우수 파트너로도 선정된 바 있어, 이수유비케어의 차세대 솔루션 개발에 대한 기술력과 의지를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김 대표이사는 "세계적인 IT리더기업 마이크로소프트의 파트너로 선정돼 영광"이라며 "선진화된 IT환경을 제공하는 혁신 솔루션 개발에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이수유비케어는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 제공 및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 개발 지원, 마이크로소프트 관련 다양한 행사 참여 지원을 받게 되어 해외 다국적 기업과의 교류도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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