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적정성평가관리 결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이 지난해 상반기 수혈적정성평가 추구 관리를 한 결과 2002년에 비해 전체적인 혈액사용이 15% 정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 분석에서 전체 입원청구건 중 혈액제제를 사용한 청구건의 비율은 2002년 12.3%에서 2006년 9.2%로 감소했으며 수혈을 받은 환자당 평균 혈액제제 사용량도 2002년 9.7단위에서 2006년 8.6단위로 줄었다.

 주요 수술별로는 무릎관절전치환수술의 경우 수술 한건당 평균혈액사용량이 2002년 4.1단위에서 2006년 2.8단위로 1.3단위 감소했으며 엉덩관절전치환수술은 4.7단위에서 3.8단위로 0.9단위가 줄었다.

 또 담낭절제수술은 1단위에서 0.6단위였다. 제왕절개분만은 0.6단위에서 큰 변화 없이 사용량이 유지됐다.

 심평원은 요양기관간 혈액사용의 변이를 감소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유사한 다른 기관에 비해 동일질병, 동일수술에 혈액사용이 현저히 많은 기관들을 대상으로 그 원인과 문제점을 요양기관 스스로 파악하고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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