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정기대의원총회서 의결

전라남도의사회(회장 위각환)는 23일 순천 뉴코아백화점 뷔페연회장에서 신상진의협회장, 박길수 의협대의원총회의장, 박희백의정회장 등 내외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6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지난해보다 1천5백만원이 증액된 1천7백만원의 새예산을 확정했다.

이날 총회는 전회의록낭독, 회무보고, 세입세출결산서 등의 집행부 원안대로 통과시키고 학술,보건, 회칙개정 준비, 회원복지후생 등을 담은 사업계획을 마련했다.

특히 67명의 대의원(위임 14명)으로 총회 성원은 됐으나 회칙개정안중 최대 쟁점사항인 "회장 직선제" 회칙개정에는 47명만이 참여, 정확히 3분의 2인 32명이 찬성함으로써 내년부터 직선제로 회장을 선출하게 됐다.

또 직역협의회 구성 및 회무참여, 윤리위원회 구성, 중앙파견대의원 민주적 선출 등을내용으로한 회칙 개정도 통과시켰다.

그러나 분회회장의 회무참여 회칙은 대의원들의 반대로 개정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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