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Korea Center for Dease Control and Prevention)는 6~7일 서울 그
랜드 힐튼호텔(서대문구 홍은동)에서 국내외 질병관련 전문가 및 시·도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질병관리본부 창립기념 국제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WHO·미국·중국 등 인근국가와 질병관리를 위한 국제적 공조체계를 구축하
여 질병퇴치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WHO 서태평양지역 사무처장인 Dr.
Shigeru Omi, 이덕형 박사 등이 미국과 한국에서의 질병통제와 예방전략 등을 발표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 후에는 지난해 7월 김화중 보건복지부장관 방미시 미국 보건복지부와 우
리나라 보건복지부간에 체결한 보건의료분야 양해각서(MOU)의 후속조치로, 우리나라 질병
관리본부(KCDC)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간 전염병 연구에 관한 의향서(LOI)를 체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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