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중재술 내것 만들 더없는 찬스

 지난 1995년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주최로 처음 열린 "Angioplasty Summit"(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이 올해 12번째 행사를 갖는다.

 작년에 이어 미국 심혈관 분야 최대 국제학술회의인 TCT(Transcatheter Cardiovascular Therapeutics)와 공동으로 "Angioplasty Summit-TCT Asia Pacific 2007"이란 타이틀로 오는 25∼27일 3일 동안 쉐라톤 워커힐 서울호텔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국내연자 133명, 해외연자 195명 등 총 328명의 연자가 참여해 중재시술과 관련한 실시간 라이브 케이스는 물론 관련 최신지견과 연구성과 등을 위주로 거대한 학술 축제를 펼친다.

 예상 참가자 수도 3000여명(국내 2000명, 국외 1000명)으로 명실공히 아·태지역 중재술학회 역사상 최대규모를 계속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관계자는 "조직위에서 홍보활동도 늦추지 않고 있어 참가자는 사상 최대가 될 것"이라며 점차 대회의 외연이 크게 확대되어 나갈 것임을 확신했다.

 이번에는 특히 대회의 최대 특장점이라 할 수 있는 실시간 라이브 케이스가 더욱 강화됐다.

 총 7개의 라이브 케이스 세션과 5개의 심화 라이브 세션이 대회기간 내내 펼쳐진다.

 약물용출성스텐트(DES) 등 중재술 핵심 분야의 전문가들이 DES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나누는 자리도 마련된다.

 학회 참석자들이 세계적 중재술 전문가들의 노하우와 술기를 배워 실제 임상에 활용할 수 있는 "International Vascular Simulation Center/IVUS Learning Center"도 작년에 이어 운영돼, 병변의 특성에 따라 세계적 전문가들이 참가자들의 시뮬레이션을 안내한다.

 특히 25일에는 "Structural Heart Disease Symposium"이, 27일에는 제 10회 "Cardiovascular Nurse & Technologist" 컨퍼런스가 별도로 펼쳐지는 등 다양한 심포지엄이 대회기간 내내 계속된다.

 특히 Cardiovascular Nurse & Technologist" 컨퍼런스에서는 "Restenosis and Stent Thrombosis in DES"를 주제로한 특별강의 외에도 잘된 사례와 잘못된 사례를 비교하는 세션이 마련돼 주목을 끌고 있다.

 TCT를 비롯해 유럽의 "EuroPCR(The Paris Course on Revascularization)", 일본의 "CCT(Complex Catheter Therapeutics)"와 아·태지역 APSIC(Asian Pacific Society of Interventional Cardiology) 등 관련 국제학술회의의 세션이 별도로 운영되고, 해외부스 참여도 늘어난 만큼 세계적인 중재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더없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조직위원회

 ▲Course Directors 박승정·게리 민즈(Gary S. Mintz), ▲Course Co-Directors 존 레어드(John R. Laird)·존 말코(Jean Marco)·파스테르(Pasteur)·박성욱·시게루 사이토(Shigeru Saito)·히데오 타마이(Hideo Tamai)·알란 영(Alan C. Yeung)·마틴 레온(Martin B. Leon)·그렉 스톤(Gregg W. Stone), ▲Organizing Committee 홍명기·장양수·정명호·김효수·김재중·고재기·오동주·승기배·탁승제·양주영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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