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사자 장기기증 활성화 위해

 보건복지부(장관 유시민)와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소장 강재규)가 뇌사자장기기증활성화를 위해 "장기구득기관(OPO)"의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연구용역)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장기등이식에관한법률에 의거 지정된 뇌사판정대상자관리전문기관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예산은 1억원이며 5~10월까지 6개월간 시범사업을 하게 된다.

 조달청 홈페이지에 공고중이며, 공모기간은 4월 10일까지.

 이번 시범사업은 "능동적인 잠재뇌사자 발굴 및 뇌사장기기증자 관리체계 구축"으로 주요연구내용은 잠재뇌사자 발굴체계구축, 뇌사장기기증자 관리업무체계개발, 뇌사장기기증관리비용체계 마련 등이다.

 복지부는 시범사업을 통해 뇌사자장기기증의 전담기구인 장기구득기관(OPO) 설치·운영사업의 성공적 확산 기반 및 능동적 뇌사관리체계 마련으로 뇌사장기기증 및 이식의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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