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조디아제핀(benzodiazepine)을 복용하는 노인에서 골반 골절 위험이 더 높지 않다는 주장이 미국 연구팀에 의해 제기됐다.

　미국내 많은 주정부들은 이 약물의 남용을 예방하기 위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연구팀은 이런 정책을 통해 처방빈도가 55% 감소한 뉴욕을 대상으로 골반골절 발생과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뉴욕은 1989년부터 보건당국이 추적할 수 있도록 벤조디아제핀 처방시 처방전을 3장 발행하도록 하고 있다. 연구팀이 추적한 10만명중 여성의 복용 감소율이 남성보다 높았으나 골반 골절 발생률은 이에 상응하여 감소하지 않았다.

　결국 벤조디아제핀(benzodiazepine)계 약물 처방은 골반골절 위험을 상승시키지 않았다.

Ann Intern Med 2007;146:96-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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