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조주영교수팀 일본 위암학회 발표

 순천향대병원 소화기병센터 조주영 교수팀(정인섭, 김경민, 김영대, 유창범)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나고야에서 열린 일본 위암학회 학술대회에서 "한국 세션(Korea section)"을 구성, 지난 15년간 조기위암 환자를 치료하며 얻은 임상경험을 발표했다.

 "한국세션"에서 조 교수팀은 내시경 절제술의 15년간의 치료성적, 예후, 우발증의 발생빈도 연구를 비롯, 조기위암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한 다양한 면역조직화학검사의 적용, 조기위암의 림프절 전이 예측인자의 의미, 절제된 조직에서 암의 깊이를 측정하는 방법, 내시경 절제술 후의 유전자결함의 의미 등 내시경 절제술기부터 유전자연구에 이르는 다양한 주제를 발표해 큰 관심을 모았다.

 학술대회 발표 내용은 다음과 같다.

 ▲내시경점막하박리법(ESD)의 우발증과 발생률과 안정성에 대한 연구 ▲15년간 조기위암의 내시경점막절제술(EMR)과 내시경 점막하박리법(ESD)의 결과 비교 ▲내시경점막하박리법(ESD)로 치료된 조기위암에서의 현미부수체 불안정성(MSI)의 의미 ▲조기위암의 내시경점막하 박리술 후 조직의 면역조직화학 염색에 대한 연구 ▲조기위암의 내시경 점막절제술 후 점막하층의 두께 측정값에 대한 논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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