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 생체 재료ㆍ공학 심포지엄

안과학 분야의 생체재료 및 공학에 대한 심포지엄이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열린다.

서울의대 안과학교실(주임교수 정 흠)은 30일 서울대병원 A강당에서 "안과학 분야의 생체재료 및 생체공학"을 내용으로 제13회 서울안과심포지엄을 연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의 미세공정 기술의 발전은 분자생물학의 발전과 함께 생체의 여러 연구에 활력소가 되고 있는 흐름속에서 이같은 기법들이 안과의 진료나 연구에 운용될 수 있을 것인가를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안과학교실은 지금까지 다루어 왔던 질환중심의 심포지엄과는 다소 거리가 있지만 향후 이런 분야의 연구결과들이 실생활에 상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안과, 공학, 의공학, 생체 분야를 연구하는 학자들의 활발한 토론을 거쳐 연구방향을 설정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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