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반드로네이트(본비바®) = 다른 비스포스포네이트와 유사한 효능을 가지나 한달에 한번 경구투약하거나 분기에 한번 정맥주사할 수 있기에 환자 순응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달에 한번 투약은 매일 투약시와 비교할 때 요추 골밀도 증가에 있어 효과가 떨어지지 않으며 2년간 지속 투약시 골반골 골밀도도 증가시켰다"

 졸레드로네이트(아클라스타®) = 치료 시작 후 3년에 척추와 고관절 골절 위험을 40%까지 감소시키는 새로운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다.

 "이 약은 일년에 일회 정맥투여할 수 있어 순응도를 훨씬 향상시켰다."

 라소포시펜 = 요추와 골반골의 골밀도를 증가시키는 효과를 가지는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약물(SERM)이다. 다른 SERM과 마찬가지로 자궁내막과 유방에 항에스트로겐으로써 작용하는 반면 뼈에 대해서는 에스트로겐의 유익한 작용과 유사하게 기능한다.

 스트론튬 라넬레이트(스트론튬®)= 독특한 작용기전을 가진 경구 약물로 골흡수를 감소시킬뿐 아니라 골형성을 증가시킨다.

"스트론튬은 골다공증 치료에 있어 새로운 접근법이다." 척추 골다공증 중재원으로부터 얻은 자료에 의하면 스트론튬으로 장기 치료시 골절위험을 40%까지 감소시킨다.

 "게다가 골다공증 환자의 골밀도를 정상화시켜 골절위험이 높은 노인에서 효능과 비용효과를 확인했다."

 데노수맵 = 골다공증 필수 인자인 nuclear factor kappa B 활성인자(RANKL)를 타깃으로 하는 인간 단일클론항체다. "예비시험에서 일년에 두번 데노수맵을 피하주사시 골밀도를 증가시키고 폐경 후 여성의 골흡수를 감소시켰다(N Eng J Med 2006;354:821-831)."

 카뎁신K 억제제 = 용골세포에 탁월하게 작용하여 항흡수약물 개발의 타깃이 되고 있다.

 "체외시험과 동물실험에서 이 약물은 용량의존적으로 골흡수를 억제했다긽 그러나 사람에서의 치료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국제 골다공증재단 회장인 피에르 델마스 교수(IOF 회장)에 의하면 위험 평가는 골 밀도와 나이, 체질량지수, 성별 등에 근거해 이루어져야 한다. 이런 접근이 요즘 WHO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어 조만간 골절 위험 평가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골절 위험 평가는 국가별 특징에 맞춰 설계되야 하고 비용효과적 중재를 선택하기 위해 필요하다. bone turnover marker와 새로운 영상진단 기술이 골강도 평가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다.

 진 코프만 교수(벨기에 겐트대학)는 남성에서 골다공증은 오랫동안 무시되어 왔고 치료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특발성 골다공증과 노령성 골소실을 구분하기 위한 적절한 평가를 통해 골다공증으로 고통받는 모든 남성에 대한 적절한 치료도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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