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직원 87%는 병원 내 학습활동이 새로운 병원 문화 창출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생각
하고 있다. 대전대 한방병원 원무·간호과는 매일 근무 시작 전의 학습활동 `아침 CS운동
(Custmer Satisfaction)`을 벌여 온 것에 대해 자체 설문조사한 결과 76명중 66명(86.8%)
이 부서와 병원발전에 기여한 것으로 답했다고 밝혔다.
 분석에 따르면 85%는 이 활동이 부서 비전(원무과: 고객만족도 1위 부서 만들자, 간호과:
가슴이 따뜻한 병원을 만들자)과 부합되며, 고객감동 실현에 있어 실질적으로 생각하고 있었
다. 또 88%는 지속적으로 학습활동을 펼쳐야 한다는데 긍정적이었으며, 76%는 타부서에도
이 활동을 확대해야 한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이외 학습활동은 마음가짐 변화, 친절 생활화, 정보공유, 고객만족 실현의 적극성 배가, 많
은 업무개선 등이 있었다고 소감을 내비췄다.
 이와관련 김원장은 "아침 학습활동같은 작지만 큰 노력들이 병원에 대한 사랑이요, 가장 큰
경쟁력이다"며, 자발적인 형태의 학습활동을 전 부서로 확산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
혔다.
 한편 이 병원은 지난달 24일 의사·간호사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리질서 청결운동·
하천청결운동등 `맑고 푸른환경 지킴이 실천운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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