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연구진에 따르면 교통매연은 허혈성 뇌졸중을 유발할 수 있다. 이들은 뇌졸중으로 응급실을 방문한 노인과 실외공기오염사이의 상관관계를 평가하기 위해 시간별 사건별 교차연구를 진행했다.

 분석은 1992년~2002년 사이 내원한 65세 이상의 뇌졸중으로 내원한 환자 1만2422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매일 고정장소에서 대기오염정도 확인을 위해 이산화황, 산화질소, PM2.5, PM10, 일산화탄소, 오존농도를 평가했다.

 기온과 습도를 적용한 대기오염도는 뇌졸중 위험도와 직접적 관련이 없었다.

 그러나 4월과 9월에는 일산화탄소와 산화질소의 사분위간 범위가 증가했고, 이는 허혈성 뇌졸중의 위험을 각각 32, 26% 증가시켰다.

 결국 산화질소와 일산화탄소를 생성해내는 자동차 매연이 뇌졸중 환자발생 증가에 기여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European Journal of Epidemiology 2006; 18 October early online publ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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