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 개최와 바이오산업단지 조성 등 충청북도가 최근 BT산업 육성을 위한 다각적 전략을 추진한다.

충청북도는 최근 이원종 도지사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복성해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고부가가치 지식기반사업인 생물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조 약정 조인식을 갖고, "바이오충북 건설"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조를 통해 충북은 생물산업의 전략적 육성을 위한 정책과제 발굴과 벤처창업 자문, 국내외 교류 협력 지원, 개발 기술의 실용화ㆍ산업화과제 평가ㆍ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로써 충북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조성, 국제적 바이오엑스포 개최 등 BT 인프라 구축과 함께 생명공학연구원과의 업무협조에 기반한 기술개발, 인력 지원 등으로 바이오시대를 선도하는 지방자치단체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국책 전문연구기관의 인적, 기술적 지원으로 바이오 충북을 위한 새로운전기가 마련됐다"며 "오송생명과학단지의 벤처기업 입주도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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