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업후 5년 연속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성재)과 요양급여비용협의회(회장 정재규)간의 내년도 수가 협상이 결렬됐다.

이에따라 분업 이후 실시된 5번 모두 연속적으로 수가 협상이 실패하는 기록을 보였다.

이번 수가 협상에서는 실무협상 및 대표자 회의를 수차례 개최해 환산지수에 대한 협의 조정 등 최종타결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상호간 입장차를 좁히는데는 역부족, 결국 결렬되고 만 것이다.

이번 수가 협상에서 의약계는 5% 인상을, 건보공단은 1.82% 인상을 각각 주장했었다.

건보공단은 지난 15일 오후 3시 가입자대표 등으로 구성된 재정운영위원회에 이같은 수가협상 경과를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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