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기념 노인병세계학술대회 성황

노령화 사회에 따라 급증하고 있는 각종 노인 관련 질환을 1차 의료기관에서 다룰수 있도록 필요한 의학지식 등을 제공할 개원의 중심의 대한노인의학회(회장 이중근, 이사장 장동익)가 지난 7일 창립됐다.
 학회는 이날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인병세계학술대회도 성황리에 개최됐다. 학술대회에서는 세계 노인병학의 권위자인 워싱턴 대학의 헤저드 교수의 초청 강연과 노인성 질환의 1차 진료에 있어서 실제적 접근, 노인성 질환의 웰빙 프로그램 등 다양한 주제가 발표됐다.
 앞으로 이 학회는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문 교육에 주력, 개원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특히 이 학회에서는 3회 이상 학회에 참석한 회원을 대상으로 필기시험 등을 거쳐 노인 전문의 인증을 할 방침이다.
 한편 노인병 관련 학회는 이날 창립한 대한노인의학회를 비롯해 대한노인병학회, 대한임상노인의학회 등 3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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