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광역학학회 국제학술대회 마쳐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광역학치료(PDT, Photodynamic Therapy) 분야의 권위자인 일본 동경의대 외과 하루부미 가토 교수와 요시다 다카토 교수가 최신 치료법 등에 대해서 강연, 큰 관심을 끌었다.
가토 교수는 이날 "가장 대표적인 적응증인 폐암의 경우 PDT로 15분내에 치료가 가능하다"고 말하고 "저출력의 레이저를 이용하기 때문에 환자에게 무해하고 삶의 질을 크게 높일수 있다"고 장점을 소개했다.
또 안웅식 회장은 "PDT는 고령이거나 전신이 쇠약해 일반적인 치료를 견디기 힘든 환자에게 유용하다"고 강조하고 "PDT는 기존 수술과 항암요법 외에 제4의 치료법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광합성 세균을 이용한 광역학 치료, 소화기 영역에서의 광역학 치료, 재발성 후두암에서의 광역학 치료, 국소 광역학 치료의 부작용 등에 대한 연제가 발표됐다.
김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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