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등 앞두고 의료기관 행정지도

월드컵, 아시아대회, 아태장애인경기대회 등 국제적인 국가행사를 앞두고 전염병 등에 대한 민간의료기관의 신속한 신고를 위한 행정지도가 강화된다.

복지부는 전염병의 조기발견에 민간기관의 협조가 절대 필요하다는 점을 절감, 이달부터 전염병의 발생즉시 관할 보건소에 신고토록 민간의료기관에 대한 행정지도를 강화하는 한편 4월부터는 전염병 신고지연 및 누락,미신고 기관에 대해 보다 엄정하고 강력한 행정지도 및 행정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도 및 보건소 등을 통해 민간의료기관에 대한 집중홍보를 실시하는 한편 의료계단체를 통한 협조도 요청하기로 했다.

한편 복지부는 4월부터 2,600개 표본감시 의료기관을 시범기관으로 지정해 단계적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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