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테오시스, 마그네틱 자기장 이용

의료기기업체 오스테오시스(대표 안영복)는 최근 3년여의 연구와 임상을 마친 마그네틱 자기장을 이용한 비삽입식 요실금치료기(제품명 PAZZ)를 출시 본격 시판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 제품은 Magnetic Field내 자장을 주면 신경자극을 유도 근육수축과 혈액순환을 증가시키는 원리를 이용한 것으로 골반저근을 강화시키는 기능과 약해진 신경세포의 기능을 향상시켜 요실금 치료에 효과적이라며 특히 치료부위에 대한 기구나 전극 삽입 없이 치료해 안전성과 환자 만족도에서도 큰 강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제1사업본부 전승철 이사는 "지난 9월초에 식약청으로부터 의료기기품목허가 획득을 완료, 안전성과 유효성 검사도 완료된 상태"라며 "산부인과, 가정의학과, 비뇨기과 등 개원가는 물론 병원급에도 제품 공급을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전 이사는 지난 2년 반동안 고대안암병원과 삼성제일병원에서 충분한 임상을 완료했다며 특히 외국 제품은 국내 진출 초기 대당 가격이 7천여만원선이었으나 이 제품은 대당 2천2백만원으로 공급해 기술과 가격에서도 큰 경쟁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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