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파민효능제인 미라펙스(프라미펙솔)가 파킨슨병 환자에게 동반되는 우울증 증상 개선도에서 선택적세르토닌재흡수억제제인 설트랄린과 유사한 효과를 나타냈다는 비교임상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두 성분 모두 전반적으로 내약성이 뛰어난 반면, 부작용으로 인한 투여중단 사례는 설트랄린 환자군에서 더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라미펙솔은 초기 및 진행된 모든 단계의 파킨슨병 치료제로 승인됐으며, 초기환자의 일차 치료제로 추천되는 도파민효능제다.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달 15일 프랑스 칸느에서 개최된 제3회 파킨슨병과 하지불안정 증후군(RLS)에 관한 국제학술심포지엄에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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