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보건의료산업 제7차 노사교섭이 지난달 28일 열렸으나 입장차를 줄이지 못하고 4일 축조교섭을 더 갖기로 했다.
 이날 교섭은 총액대비 9.3% 임금인상과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정규직 인력충원을 통한 전면 주5일제, 교대근무자 노동조건 개선, 육아휴직 실질적 사용보장 등의 노조 요구안에 대해 사측은 올해 수가 3% 인상과 PET 및 식대급여화, 초음파 급여계획 등 적정수가가 보장되지 않은채 진행되는 보장성 확대로 경영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며, 난색을 표하고 경영현실에 대한 이해를 구했다. 이에 노조는 수가 문제 등에 대한 자료를 병원측에 정식 요청하고 각종 자료를 바탕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본교섭은 7월13일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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