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정년퇴임한 현진해 전고려대의무부총장(본지 편집자문위원)이 4일 서초구에 `현진해 내과의원·부설 종합건강검진센터`를 개설했다.
 위장질환과 내시경 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 손꼽히는 현진해 전부총장은 1967년 고려의대를 졸업한후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안암병원장, 내과학교실 주임교수를 비롯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장, 대한병원협회 부회장 등 활발한 대내외 활동을 펼쳐왔다.
 그는 이날 개원인사를 통해 ൪년간 대학생활을 마치고 지난 2월 영광스럽게 정년퇴임했다"며, 주위에서 뒤늦게 왜 개원하느냐는 염려도 있었지만 아직 젊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특히 사회에 봉사하는 새 삶을 살기 위해 개원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개원식에는 김정배 전고려대총장, 김도영 전서울시의사회장을 비롯 150여명이 참석, 성공적인 개원을 기원했다.(연락처 02-3473-6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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