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정회는 지난 22일 코엑스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지난해보다 1억 3천여만원이 증액된 9억6천여만원을 새 예산으로 정했다. 또 의료계의 정치 세력화 및 의료일원화 추진 등을 사업 계획으로 확정했다. 특히 5·31 지방 선거를 의료계의 정치세력화의 기반을 다지는 기회로 삼기로 하고 각 정당과의 유대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박희백 회장<사진>은 "그동안 음으로 양으로 대정부, 대국회 활동을 하며 의사들의 정치력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고 말하고 "의사출신의 국회의원이 4명으로 늘어나는 등 조만간 의사 정치 세력화를 통해 의료계의 발전이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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