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 빠른 신경병증성 통증·간질 치료제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아멧 괵선)은 지난 7일 신경병증성통증 및 간질치료제 리리카(프레가발린) 출시기념 행사를 갖고, 제일약품과의 공동판촉을 통해 성공적 시장진입을 위한 다각적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화이자측은 신경병증성통증·간질·수면장애에서 강력하고 빠르게 작용하는 리리카의 장점을 의사와 환자들에게 알리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 300여명의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참석, 관련 질환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고 의미를 전했다.
 유럽과 미국에서의 성공사례를 소개하기 위해 직접 참석한 존 샬룹 화이자 아시아지역 CNS 마케팅 담당이사는 약물치료의 기본은 유효성과 안전성의 확인된 약제의 선택임을 강조, "아·태지역에서도 리리카가 널리 처방되고 있는 만큼 한국에서의 성공과 기여를 확신한다"고 했다.
 특히, `당뇨병성 신경병증성통증에서 리리카`에 대해 발표한 가톨릭의대 성가병원 김성래 교수는 "진행성 질환인 당뇨병은 궁극적으로는 신경병증성통증으로 발전하게 된다"며 񓧤명이 넘는 당뇨병성 신경병증성통증 환자대상 연구에서 효과를 확인, 당뇨병 환자의 통증관리에 중요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리리카는 성인에서 말초신경병증성 통증 치료 및 성인에서 이차적 전신증상을 동반하거나 동반하지 않는 부분간질 발작의 보조제(1일 2회)로 국내승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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