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시무식서 글로벌 제약사 발돋움 강조

신풍제약은 '변화와 성장'을 슬로건으로 올해 업무를 시작했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이 변화와 성장을 외쳤다. 

신풍제약은 지난 2일 '2019! 변화의 시작, 성장의 신풍!'을 슬로건으로 제정하고, 시무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신풍제약 유제만 대표는 "급변하는 제약환경 속에서 새로운 경쟁력ㅇ르 위해 그동안 내부역량과 체질개선에 노력했다"며 "그 결과 2019년 새해에는 전사적으로 거대 집중품목 육성과 국내시장 확대를 통한 실질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신풍제약은 올해 피라맥스를 필두로 한 세계시장 개척, SP-8203의 개발 가속화, 추가적인 연구개발 파이프라인 강화, 사회공헌활동 등을 실현하는 글로벌 제약사로의 발돋움을 준비할 방침이다. 

실제로 신풍제약은 지난해 자체개발한 피라맥스 정제와 과립의 세계시장 발매를 시작, 지난해 5월 아프리카 케냐로의 수출을 시작했다. 

이후 아프리카 8개 국가에서 성황리에 발매식을 개최했고, 올해에는 10개국에 추가로 발매할 계획이다. 

아울러 코트디브아르에서는 말라리아 국가치료지침에 1차 치료제로의 등록을 완료하는 등 공적시장에 대한 시장개척도 본격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뇌졸중 치료제로 개발 중인 혁신신약 SP-8203의 경우 임상 전기 2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작년 12월초 임상후기 2상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아 본격적인 임상시험을 시작했으며, 올해 연말까지는 환자투약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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