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시무식서 경영방침 선정...신제품 제조에도 관심과 투자 방침

국제약품은 2일 시무식을 통해 올해 제조업으로써의 자부심을 갖자고 직원들에 당부했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국제약품은 2일 시무식을 열고 올해 경영방침 키워드를 '제조업으로써의 자부심, Manufacturer's Pride over 60 Years'로 정했다. 

이날 남태훈 사장은 "2019년은 경기침체 위험요인과 낙관론을 포기하지 않게 하는 희망 요인이 교차하지만, 임직원 모두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이에 남 사장은 올해 목표 매출을 1300억원 이상으로 설정, 지속적인 매출액 증대와 목표이익관리, 효율적인 예산 집행, 비용절감 등을 통해 올해의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또 계획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국제약품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경주를 당부하며, VISION2020을 향해 힘차게 약진하자고 말했다.

특히 국제약품은 경영방침 이행을 위해 ▲신규동결건조기 도입으로, 세파계항생제 주사제의 생산능력이 최대 211%증가 ▲내용고형제 자사전화 제품 증가로, 국내영업 위수탁 수출의 변화 예상 ▲신제품 제조에 더 많은 관심과 투자 ▲제약회사 최초로 미세먼지 및 메르스 마스크( KF94, KF80) 생산 ▲안과점안제 라인 도입 등을 제시했다. 

남 사장은 "무한불성(無汗不成)을 마음에 새기며, 60년의 영광이 100년의 큰 역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2019년이 그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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