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우병 치료제 '애드베이트' 등 급여기준 확대
혈우병 치료제 '애드베이트' 등 급여기준 확대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9.01.0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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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원 횟수·의료진 판단에 따라 매 4주 1회로 변경

[메디칼업저버 이현주 기자] 샤이어코리아의 제8인자 혈우병A 치료제 '애드베이트'와 '애디노베이트', 제9인자 혈우병B 치료제 '릭수비스' 투여 횟수 및 투여 용량에 대한 건강 보험 급여 기준이 1일자로 확대됐다.

이번에 고시된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내원횟수에 따른 투여횟수 제한이 완화됐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최대 투여분을 처방 받기 위해 매월 2회 병원 방문이 필요했으나 개정된 고시에 따라 '환자 상태가 안정적인 경우 등 의사의 의학적 판단에 따라 매 4주 1회 내원'에 기존 매월 최대 투여분을 처방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즉, 애디베이트는 매 4주 1회 내원으로 10회분(중증환자 12회분)을, 애디노베이트는 매 4주 1회 내원으로 주7회분(중증환자 8회분)을 급여 인정받을 수 있다. 

릭수비스는 매 4주 1회 내원으로 7회분(중증환자 8회분)을 처방받을 수 있으며, 중증도 이상 출혈이 발생한 환자는 1회 최대 용량이 기존 44IU/Kg(소아는 최대 56IU/Kg)에서 최대 55IU/Kg(소아는 최대 70IU/Kg)까지 처방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한편 혈우병은 X염색체 위치한 유전자의 돌연변이로 혈액 내 응고인자가 부족하게 돼 발생하는 출혈성 질환이다.

혈우병은 혈액응고인자 중 제8인자가 없거나 부족할 때 발생하는 혈우병A와 제9인자 결핍증인 혈우병B가 대부분이다.

전체 혈우병 환자들 가운데 약85%가 혈우병A, 약15%가 혈우병B이며, 국내에 혈우병A환자는 1600여 명, 혈우병 B환자는 400여 명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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