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식 원장 신년사서 밝혀

▲ 김용식 병원장

[메디칼업저버 박상준 기자] 서울성모병원이 인공지능 분야에 집중할 뜻을 내비쳤다.

서울성모병원 김용식 병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인공지능, 시스템 혁신, 편안한 진료환경, 소통하는 병원 등 4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이중 우선 꼽은 화두는 인공지능이다.

김 원장은 "인공지능 분야에서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느냐가 의료기관의 존폐를 결정하는 경쟁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우리 병원은 혁신적인 시스템으로 2019년에는 인공지능의 중심에 서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스템 혁신 부분에서는 "공간재배치와 리모델링이 시작되고 있으나 공간의 확충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올해에는 응급실 및 진료시스템 개혁, 예약제도 개선을 이루겠다고 천명했다.

아울러 의료진이 본연의 임무를 효율적으로 일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제공하고, 소통하는 병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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