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5개 분야 50개 세부과제 발굴 ... 상시점검 위한 이행점검단 설치해 지속 관리

보건복지부 조직문화 및 제도개선 위원회는 지난 1년간 5개분야 및 50개 세부과제를 발굴, 개선 권고한 후 19일 제15차 회의를 끝으로 공식적으로 활동을 종료했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복지부 조직문화 및 제도개선 위원회가 지난 1년간 5개 분야 50개 세부과제를 발굴하고, 개선 권고한 후 19일 제15차 회의를 끝으로 위원회 활동을 종료했다.

위원회는 제15차 회의에서 제도개선 권고안에 대한 복지부의 2018년 4분기 추진실적과 2019년 이행 계획, 앞으로 점검방안을 논의한 후 활동을 공식적으로 마쳤다.

위원회는 총 5개 분야를 선정, 분야별 소위원회를 별도로 구성, 운영해 제도 개선방안을 활발하게 논의했다.

이같은 검토를 거쳐 지난 4월 18일 위원회는 5개 분야, 50개 세부과제에 대한 제도개선 권고문을 발표했다.

복지부는 위원회 권고사항에 따라 과제별 세부 이행계획을 마련해 6월 20일 위원회에 보고한 후 차질없이 추진해 왔으며, 위원회는 분기별로 추진상황 및 이행 계획을 점검했다.

위원회 활동이 종료됨에 따라 복지부는 상시 점검을 위한 위원회 권고사항 이행점검단(단장 김강립 기획조정실장)을 설치해 지속적으로 추진상황을 관리할 예정이다.

특히, 미완료 과제 중 중요 과제는 업무계획에 반영해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필요시 업무 추진 과정에서 과제를 추가 발굴해 제도 개선 및 혁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그간 위원회 구성, 과제별 논의경과, 개선 권고문 등 전반적인 활동사항과 복지부의 이행계획은 백서로 상세히 기록해 발간하고, 국회 등에 배포한 반 있다.

이봉주 위원장은 "이번 위원회 활동을 통해 복지부내 제도개선 및 혁신이 필요한 사항들을 발굴하고 고쳐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리해 조직문화 혁신 및 제도 개선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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