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간염은 A형이 잘 걸린다고?"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협의회(회장 임수흠)는 지난 2월 중순부터 3월 말까지 A형 간염 집중 예방 기간 동안 교육 및 상담을 통해 파악된 일반인들이 잘못 알고 있는 `A형 간염에 대한 5가지 오해`를 공개했다.
 소개협이 밝힌 A형 간염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대표적인 오해 5가지는 다음과 같다. ▲A형 간염은 혈액형이 A형인 사람들이 잘 걸린다 ▲어릴 때 학교에서 단체접종 한 간염 예방주사가 바로 A형 간염 예방주사이다 ▲A형 간염은 나이가 들수록 증상이 심각하므로 예방접종은 되도록 늦게 하는 것이 좋다 ▲A형 간염은 만성간질환을 유발한다 ▲A형 간염은 집단 발병하는 사례가 거의 없다.
 소개협은 A형 간염은 오염된 음식물이나 식수, 개인접촉 등을 통해 전파되는 수인성 전염병으로 감염 시 발열, 복통, 구토, 설사, 황달 등의 증세가 나타나며 최근 위생 환경의 개선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의 A형 간염 항체 보유율이 10% 이하로 떨어져 이들의 감염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적극적인 예방 활동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A형 간염과 관련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면서 인식 전환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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