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도 수술은 치핵수술, 일반척추수술 순서 ... 건당 진료비 최고는 심장수술

백내장수술이 요양기관종별 다빈수 수술 최상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17년 주요 수술통계연보에 따르면 2017년 요양기관종별 다빈도 수술 상위 3가지 수술은 백내장수술(54만9471건), 치핵수술(19만9194건), 일반척추수술(17만2429건) 순인 것으로 조사됐다. 

 

상급종합병원급 다빈도 수술은 백내장수술(4만7086건), 담낭절제술(3만866건), 스텐트삽입술(3만497건) 순이었다. 

종합병원 다빈도 수술은 충수절제술(6만1225건)이 가장 많았고, 일반척추수술(4만2060건), 백내장수술(3만7280건)이 뒤를 이었다.  

병원급 다빈도 수술은 일반척추수술이(10만2791건), 제왕절개수술(7만4214건), 백내장수술(6만1421건)이었꼬, 의원급에서는 백내장 수술(40만3537건), 치핵수술(12만4467건), 제왕절개수술(5만4732건) 등의 순서였다. 

 
 

2017년 주요수술 건당 진료비 상위권을 차지한 것은 심장수술(2832만원), 관상동맥우회수술(2738만원), 뇌기저부수술(1475만원)이었다. 

입원일수 상위를 차지한 수술은 슬관절치환술(21.0일), 고관절치환술(19.6일), 뇌기저부수술(18.5일)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통계에서는 연령대별 상위 주요 수술 결과도 나와 눈길을 끌었다.  

9세 이하에서는 편도절제술과 서혜 및 대퇴 허니아 수술이 가장 많았고, 20대와 30대에서는 제왕절개수술과 치핵수술이, 40대는 치핵수술과 자궁절제술이 상위를 차지했다. 

50대는 백내장수술과 치핵수술이, 60대는 백내장 수술과 일반척추수술이 가장 많았다.

 

다빈도 수술 중 내시경 및 경피적담도수술은 7% 증가한 반면, 갑상선수술은 11% 급감해 배경에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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