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로 선정…보건산업 발전 기여 공로 인정받아

▲ 용환석 교수.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고대 구로병원 용환석 교수(영상의학과)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3일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된 '2018년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용 교수는 보건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연구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용 교수는 흉부 및 심장 영상의학이 전문분야로 관상동맥질환예측, 최소 침습 폐암수술, 폐암 동물모델 확립 등 창의적인 연구를 통해 국가 보건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흉부 및 심장 영상의학 분야의 다양하고 폭넓은 연구를 통해 지난 15년간 총 63건의 SCI(E)급 논문을 발표했고 2건의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또 활발한 학회 활동과 근거중심 의학에 기반을 둔 진료지침을 개발하는 등 보건의료기술 발전에 공헌해 왔다. 

용 교수는 "앞으로도 흉부 및 심장질환의 진료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연구와 적절한 임상영상 가이드라인 개발을 통해 근거중심의 환자 맞춤형 진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