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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프로포폴 사고까지 한림대의료원 '설상가상'정기석 의료원장 직무정지 등 끊임없는 구설수
이현주 기자  |  hjlee@m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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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 승인 2018.12.05  09: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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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칼업저버 이현주 기자] 최근 정기석 의료원장의 직무정지 파문으로 구설수에 오른 한림대의료원이 근무 간호사의 프로포폴 투여 사고에도 휘말리는 등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동탄성심병원 한 간호사가 프로포폴을 마취성분제와 투약했다 의식불명에 빠진 일이 벌어졌다. 

화성동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해당 간호사와 이를 함께 투여한 지인을 수사중이라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간호사는 프로포폴을 지인과 함께 맞고 잠이 들었다가 깨어난 후 3~4시간이 지난 마취제 성분이 들어있는 2개의 일반약을 다시 투여한 후 의식불명에 빠졌다. 

간호사는 근무하던 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간호사의 의식불명 원인이 프포포폴 때문인지, 다른 일반약 투여에 따른 복합적인 것인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한림대의료원은 지난달 정기석 의료원장의 직무정지 파문으로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정 의료원장은 지난 9월 의료원장 연임에 성공했으나 3개월 만인 지난달 19일부터 직무가 정지된 상태다.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80여명의 의료진이 참석한 의료원 발전 워크숍이 발단이라는 관측이다.

이 자리에서 정 의료원장을 향한 불만을 토로했고 이를 전해들은 이사장이 직무정지를 시킨 것 아니냐는 것이다. 

한림대의료원은 지난해 간호사 장기자랑으로도 논란을 빚은 바 있다.

병원 장기자랑에 간호사를 강제동원하고 선정적 옷차림을 강요함으로써 논란이 됐던 사안으로 대한간호사협회가 진상조사와 처벌을 요구했고, 보건당국의 조사로도 이어졌다.

이에 의료원은 '일송가족의 날' 행사를 폐지하고 근무여건과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겠다고 밝혔으며 후속조치로 의료원 산하 간호사 2500여 명의 13%에 해당하는 337명을 승진 및 직급을 상향조정했다. 

그러나 1년 만에 의료원장의 직무정지와 근무 간호사의 프로포폴 사건 등이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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