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_인지훈련(Web-CoT)프로그램 v1.0' 3일 오픈

▲ 웹-인지활동프로그램 홈페이지 로그인 화면.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충북대병원 충북광역치매센터(센터장 김시경)가 ICT를 활용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충북광역치매센터는 충북 도민의 보편적 치매예방 프로그램으로 '웹-인지훈련(Web-Cognition Training. 이하 웹-코트)프로그램 v1.0'을 3일 오픈했다. 

웹-코트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치매예방 웹 콘텐츠로, 충북광역치매센터가 인지저하 예방을 위해 개발한 '치매愛기억담기 워크북'을 기반으로 개발했다. 

이번에 오픈한 버전은 대상자의 인지정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장년코스(좀 더 쉽게), 청춘코스(좀 더 어렵게) 등 2개 테마, 12개 세트, 70회기로 구성돼 난이도에 따라 대상자의 흥미를 유발하여 인지훈련에 활용되도록 구성됐다.

웹-코트는 충북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및 도내 작업치료학과 소속 보건·의료 교수들의 자문과 감수로 개발됐으며, 핸드폰 또는 태블릿 등 모바일에 최적화돼 언제 어디서 누구나 인터넷에 접속하여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웹-코트를 사용하고자 희망하는 개인, 보건·복지기관(시설) 등은 홈페이지(http://www.webcot.co.kr)로 모바일 접속 후 둘러보기 또는 회원가입하여 사용하거나, 충북광역치매센터(043-269-6891)로 문의 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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