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서 시상식 개최...수상자에 상금 및 상패 수여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제17회 한미참의료인상 수상자에 한국여자의사회와 웰인터네셔널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한국여자의사회(회장 이향애)는 1981년 서울 봉천동 빈민촌을 시작으로 조손가정 어린이‧다문화가정‧ 외국인 근로자 등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진료사업을 지속해왔다. 

1983년 여성건강상담소를 설치해 학교‧지역단체를 대상으로 건강상담 및 성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외 빈민촌 현지주민들을 위한 의료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웰인터내셔널(이사장 심호식)은 2000년부터 국내 무의촌 지역주민 및 일산지역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정기적인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다. 

또 캄보디아‧방글라데시 낙후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 및 보건위생 교육 등을 제공하고 초등학교를 건립하는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상식은 3일 오후 7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룸에서 진행되며, 수상자에게 각각 상금 15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한편, 한미참의료인상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의사, 또는 의료봉사단체를 발굴한다는 취지로 지난 2002년 제정됐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