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융합분석 토탈 서비스 확대 논의

유전자 분석 전문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 대표:신상철,이민섭)와 헬스케어 데이터 분석 전문회사 ㈜메디에이지(대표:김강형), 헬스케어 서비스 전문회사인 ㈜헬스맥스(대표:이상호)가 28일 '유전자 융합분석 토탈 서비스'를 확대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삼사의 제휴로 사용자는 다양한 장소에 설치된 유헬스존을 방문해 최근 건강상태를 편리하게 재측정할 수 있게 됐다. 

이를 근거로 기존에 받았던 유전자 융합 분석 결과에 현 건강 상태 변화를 적용해 저렴한 비용으로 추가적인 유전자 융합 건강 분석 서비스를 손쉽게 받을 수 있게 됐다.

원다이애그노믹스(EDGC)는 2013년 이원의료재단과 DIAGNOMICS사가 함께 인천 송도 경제 자유구역에 설립한 한미합작법인으로 다년간 연구개발을 통한 독보적인 유전체 분석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자사 제품 '진투미(gene2me)', '진투미 플러스(gene2me Plus)', '마이아이진(myeyegene)'등의 다양한 유전자 분석 제품을 통하여 소비자 유전체 시장에서 서비스 확장에 나서고 있다. 특히 EDGC는 ㈜메디에이지와 사업제휴를 맺고 유전형과 표현형 데이터를 융합 분석한 유전자 분석 서비스인 '마이젠 플랜(My Gen Plan)'을 통한 서비스 확대에도 힘을 쏟고 있다.

헬스맥스는 공공기관이나 기업 등을 대상으로 헬스케어 부스(u-Health Zone)을 설치하여 사용자들이 병원이나 건강검진센터의 건강검진 후에도 지속적으로 대사 질환을 예방관리 할 수 있도록 서비스 확장에 나서고 있다. 

사용자는 유헬스존에서 신장, 혈압, 혈당, 체중, 체지방, 스트레스,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을 측정하여 자신의 건강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맞춤형 운동 및 영양에 관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현재 ㈜헬스맥스는 유헬스 사업 CADY의 일환으로 보건소, 주민센터, 사업장 등 전국 100여 개소에 유헬스존을 설치하여 서비스에 나서고 있다. 내년에는 400여 개소에 대한 추가 계약을 완료하여 2019년 말까지 500여 개소까지 지속적으로 확대 및 2020년까지 최소 1000여 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메디에이지는 이미 전국 주요 병원과 검진센터 230여 개소에 빅데이터 기반의 헬스빅데이터와 헬스분석엔진을 통한 개인 건강 정도를 알 수 있는 생체나이 및 영양 운동 등의 맞춤 가이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유전자 분석 서비스인 텔로에이지, EDGC와 공동으로 개발한 유전자 융합분석 서비스(마이젠 플랜)를 의료기관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삼성과 제휴를 맺고 삼성의 건강 관리 앱인 Samsung Health를 통해 건강검진 수검자들에게 모바일로 자신의 건강검진 결과를 확인하고, 그에 따른 사후 맞춤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등 모바일 헬스케어 토탈 통합 시스템 구축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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