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본상에는 손은선 약사

▲ 한옥연 약사

[메디칼업저버 박상준 기자] 한해 최고의 병원약사를 선정하는 병원약사대상에 한옥연(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 약제팀장) 약사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은숙)가 24일(토) 더케이호텔서울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2018년도 병원약사대회를 열고, 지난 1년간 약사회 발전을 이룬 병원약사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먼저 투철한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회원에게 수여되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민명숙(삼성서울병원 약제부 약무팀장), 백진우(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약제팀장), 손현아(한국병원약사회 사무국장) 3인에게 돌아갔다.

평소 의약품 안전사용 및 관리 공로 역할자에 시상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은 문진영(국립암센터 약제부 수석약사), 임정미(서울대학교병원 약제부 약무관리파트장) 2인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병원약사대회에서 시상되는 대한약사회장 표창에는 조윤숙(서울대학교병원 약제부장)을 비롯하여, 박경애(칠곡경북대학교병원 약제부장), 이미화(창원파티마병원 약제부장), 황진숙(서울적십자병원 약제과장), 한혜원(서울아산병원 약제팀 약무정보UM) 총 5인이 영광을 안았다.

이어 병원 약제부서의 발전 및 병원약사의 지위 향상에 많은 노력을 한 회원에게 시상하는 병원약사대상은 한옥연(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 약제팀장)이 차지했다.

한옥연 수석부회장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을 거쳐 현재 성바오로병원 약제팀장으로 35년 이상 병원에 근무했고, 1998년부터 한국병원약사회 특수위원회 위원장, 학술위원회 부위원장, 재무위원, 학술이사, 총무이사 등 다년간 회무에 참여해 왔다. 2015~16년 부회장 겸 병원약학분과협의회 회장을 역임, 2017년부터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다.  

학술본상은 손은선(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약무국장) 부회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학술장려상은 고진영(삼성서울병원), 김경덕(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박선희(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방은숙(아주대학교병원), 신상미(분당서울대학교병원), 오다현(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이재은(서울아산병원 약제팀) 이상 7명의 회원이 받았다. 

또한 병원약사상은 10년 이상 근무한 회원 중 사명감을 가지고 성실하게 근무하여 타의 모범이 되고, 병원약제 업무 개선 및 병원약사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공로가 큰 회원에게 주는데 올해 강남여(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문미경(전북대학교병원), 은미정(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이라연(순천성가롤로병원), 이정선(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 이상 5명 회원으로 선정됐다.  

그 밖에 미래병원약사상은 강래영(서울대학교병원), 권지은(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김형숙(분당서울대학교병원), 박근미(서울아산병원), 박정규(영남대학교병원), 서경희(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성예원(충남대학교병원), 손유민(삼성서울병원), 이유정(부산대학교병원), 전혜원(국립암센터) 이상 10명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우수봉사상은 민경아(삼성서울병원), 이윤선(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이상 2명이 받았고 언론 기자상은 약업신문 최재경 기자와 메디코파마뉴스 이소라 기자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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