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학회정기총회에서 회장 취임

[메디칼업저버 최상관 기자] 대구가톨릭의대 김호각 교수(소화기내과)가 17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8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정기총회’에서 제38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회장 임기는 1년이며 국내 및 국제학술대회의 준비를 책임지고, 미국‧일본‧유럽 내시경학술대회에서 우리나라 내시경 전문가 및 각 국가의 내시경 전문가와 합동 심포지움을 조직하고 진행한다.

그 외에도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을 통한 국민 암 조기검진사업, 내시경실 질 관리 사업, 연구 지원 사업 등도 관여한다.

김 교수는 “국제적으로 미국, 일본, 유럽내시경학회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회장을 맡게 돼서 책임감이 크다”며 “앞으로 1년 동안 학회의 성장과 8,000명 회원의 권익 향상은 물론 내시경을 통한 국민건강과 보건의료 정책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호각 교수는 2014년부터 2년간 대한췌담도학회 이사장을 역임했고,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는 재무이사, 학술이사, 자격심사이사 및 내시경세부전문의 고시위원장, 40년사 편찬위원회 간사 등 직책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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