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의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이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이 선정한 '2018 대한민국 최우수법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 법률은 실종아동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과 실종자수색·수사 등에 관한 법률 제정안 등, 일명 '실종자패키지법'이다.

현행법상 성인 실종자에 대해서는 경찰에 신고를 접수하더라도 ‘성인’이라는 이유만으로 가출로 분류돼, 신속한 수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김 의원은 실종자의 범위에 성인실종자를 포함하고, 성인실종자 및 실종아동 등의 수색·수사를 위한 사항을 담은 실종자패키지법을 냈다.

김 의원은 “이번 수상은 실종자를 애타게 찾는 가족들이 줄어들길 바라는 국민의 염원으로 받아들이겠다”며 “국민의 염원을 담아 실종자패키지법이 하루 빨리 국회 본회의를 통과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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