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전주시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에게 전달

▲ 17일, 전북대병원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겨울을 앞두고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사랑의 연탄을 배달했다. 

전북대병원은 지난 17일 전주시 교동일대 마을 20여 가구에 연탄 5000여장 및 등유 등 500만원 상당의 겨울철 난방 에너지 자원을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된 비용은 병원 직원들이 모은 성금 230여만 원과 취약계층을 위한 병원 자체 사업비 등을 합한 것이다.

특히 이날 연탄배달에는 조남천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직원, 직원 가족 70여 명이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전북대병원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취약 지역을 찾아 직접 연탄을 배달하는 등 소외계층의 겨울철 난방을 위한 에너지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조남천 병원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사랑의 연탄배달 나눔 활동에 참여해준 직원과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사랑을 담은 연탄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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