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능효과 및 특장점 발표..."멕시코 현지서 우수성 극찬"

일양약품은 멕시코 소화기학회에 참석해 놀텍의 효능효과와 특장점을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멕시코 소화기학회(Mexican Gastroenterology Week 2018/AMG 2018)에 참석해 놀텍의 우수성을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멕시코 제약사 치노인으로부터 초청 받아 이번 학회에 참석한 일양약품은 놀텍의 우수성을 3일에 걸쳐 소개했다. 

이날 학회에서는 가톨릭의대 박수헌 교수가 놀텍의 효능효과 및 특장점을 발표했다. 

국내에서 놀텍 임상시험을 주도하고 있는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이동호 교수는 중남미 지역 위식도 역류 질환 유병률이 25% 이상이라는 점을 들며, 놀텍이 멕시코 현지 의사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는다는 것은 멕시코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소화기 처방시장에 매우 긍정적인 요소가 될 것이 분명하다고 논평했다.

학회에 앞서 진행된 놀텍에 대한 인터뷰에서 멕시코 소화기내과 전문의들은 "놀텍이 기존 약물보다 긴 반감기와 최근 출시된 신약보다 체내 흡수율이 높은 점, 약물의 효과가 24시간 지속돼 야간 속쓰림, 작열감 등의 증상이 거의 없다"고 평가했다. 

또 초기 치료효과가 기존 약물보다 빠르고 효소 대사작용 기전도 기존 약물과 달라 약물 상호작용이 적어 안전하고 이상적인 3세대 역류성 식도염 치료 약물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일양약품은 "국내 몇 안 되는 블록버스터 국산신약 중 하나인 놀텍은 국내외에서 인정한 우수한 약효와 2027년까지 보장된 물질특허기간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더욱더 확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멕시코 현지 매체들은 치노인이 도입한 역류 및 위장질환 치료를 위한 혁신적 치료제 노루텍(현지 제품명)이 멕시코 PPI시장에 혁명을 일으킬 3세대 약물이라고 극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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