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허가 획득 성과 기념...임상결과 및 시술 노하우 공유

대웅제약은 자사의 보툴리눔톡신 나보타의 캐나다 허가를 기념해 'NABOTA 1박 2일 심포지엄'을 최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최근 NABOTA 1박2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8월 국산 보툴리눔톡신 중 처음으로 캐나다 허가를 획득한 나보타의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나보타의 임상결과를 공유하는 것 이외에도 '실과 나보타를 이용한 복합시술법'(노블레스 성형외과 이명종 원장), '톡신 시술을 위한 안면부 해부학'(중앙의대 해부학과 한승호 교수), '나보타를 이용한 체형교정'(세븐데이즈 성형외과 황승국 원장) 등 시술 노하우에 대한 특별 강의도 마련됐다. 

노블레스 성형외과 이명종 원장은 “보툴리눔 톡신과 다른 시술이 함께 이뤄지는 다양한 콤비네이션 시술이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있다"며 "보다 만족감이 높은 시술결과를 위해 시술 노하우를 서로 교류하며 학습할 수 있는 장이 계속 만들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좋은 시술결과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제품의 안전성과 효과가 입증돼야 한다"며 "나보타는 선진국에서의 다양한 임상결과를 보유한 프리미엄 보툴리눔 톡신”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웅제약은 글로벌 시장에서 나보타의 입지를 넓혀나갈 방침이다. 

대웅제약 박성수 나보타사업본부장은 “캐나다 판매 허가는 나보타의 품질과 안전성 및 유효성을 의약품 선진국으로부터 인정받은 첫 결과”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나보타가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 프리미엄 톡신으로서의 입지를 굳혀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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