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파마리서치프로덕트(대표이사 정상수·안원준)는 일본 UNIQS와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파마리서치는 UNIQS로부터 각종 바이오폴리머에 대한 기술을 확보하고, 일본 JNC가 생산하던 인공 콜라겐 시설을 이전해 직접 생산을 하게 된다. 더 나아가 국내 외에 독점 판매하는 권리도 갖게 된다. 

회사 측은 UNIQS의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다양한 바이오폴리머 물질을 이용한 화장품, 의약품 및 의료기기 등 의료 제품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번 기술이전 협약에 따라 히알루론산, 보톡스에 이어 에스테틱 시장을 크게 확대할 ㅅ 있는 새로운 재료를 확보하게 됐다고 판단하기도 했다. 

파마리서치 김익수 부사장은 “이번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계약 체결을 통해 우리가 보유한 PDRN 등 에스테틱 포트폴리오와 결합해 고품질, 고효율의 바이오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이를 계기로 다양한 바이오 전문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신제품 개발을 가속화, 지속 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