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라비에 프리미어 생산기술 이전 계약 체결...250만 달러 규모

휴메딕스는 최근 스페인 세스더마에 자사의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프리미어에 대한 기술수출을 진행했다고 15일 밝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휴메딕스(대표 정구완)는 자체 개발한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프리미어의 생산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휴메딕스는 유럽의 대표적 에스테틱 전문기업 세스더마에 250만 달러 규모의 생산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국내 히알루론산 필러 생산 기술 수준 및 제품력을 인정 받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휴메딕스는 이번 계약에 따라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프리미어의 생산 기술을 점진적으로 이전하고, 세스더마는 유럽 내 제품 허가 및 판매를 담당한다. 

기술이전 완료 후 7년 동안 세스더마의 히알루론산 필러 매출액의 일정액을 경상기술료로 받게 된다. 

휴메딕스 정구완 대표이사는 “엘라비에 프리미어는 뷰티 강국인 국내 시장에서 제품력을 인정 받고 있어 유럽 시장에서도 좋은 성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유럽 지역으로의 첫 기술 수출이라는 고무적인 성과를 거둔 만큼, 이를 교두보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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