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한 경영 및 건전한 기업문화 확립 공로

유한양행은 연만희 고문이 최근 열린 도산인상에서 도산경영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유한양행은 연만희 고문이 정직한 경영과 건전한 기업문화를 확립한 공로로 2018년 도산인상 도산경영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도산인상시상식에서는 도산경영상 부문의 연만희 고문을 비롯해, 도산교육상 박찬모 평양과학기술대 명예교수, 도산연구상 박의수 강남대 명예교수, 도산투명사회상 박종규 KSS해운 고문이 부문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산인상 심사위원회는 ”유한양행 연만희 고문은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유지를 받들어 전문경영인으로, 정직한 경영과 건전한 기업 문화 확립에 크게 기여했다”며 “일찍이 민족 경륜의 사상을 제시하고 솔선수범한 도산 안창호 선생의 정신을 실천해 온 경영인으로 타의 귀감이 됐다“고 말했다. 

연만희 유한양행 고문은 ‘정직과 신용’이라는 고(故) 유일한 박사 경영사상의 계승자로 평가 받으며, 유한양행 전문경영인 재직 시부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 투명한 기업 지배구조 확립, 노사 상생의 기업문화 정착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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