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 Change Agent 양성과정 진행...CP 체질화 실현 앞장

CJ헬스케어는 최근 CP Change Agent 양성교육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윤상현)가 업계 처음으로 CP Change Agent 양성교육을 진행, CP 운영의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CJ헬스케어는 최근 김앤장 강한철 변호사를 초청, CP Change Agent 양성과정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CP Change Agent 양성과정은 CJ헬스케어가 업계 최초로 시도하는 1년간의 사내 교육과정으로, 전 임직원들의 책임감 및 역할의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 실천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CP Change Agent는 구성원들에게 CP관련 법규와 사내 규정을 정확하게 전달해 구성원들의 CP준수 의지를 높이는 요원으로 주요 임원 및 실무 관리자 20여 명으로 구성했다. 

첫 강연자로 나선 김앤장 강한철 변호사는 약사법, 청탁금지법, 공정경쟁규약 등 관련 법령 및 규약 설명에 이어 분임토의를 통해 실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례 등을 함께 공유했다. 

두 번째 강의에 나선 CJ헬스케어 CP팀은 각 조직의 다양한 사례 분석 및 사내 규정 등을 설명하며 심화교육을 진행했다.

CJ헬스케어는 향후 각 조직에 특화된 CP전문가 육성 및 CP체질화를 실현하는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CJ헬스케어 강석희 대표는 “CJ헬스케어가 CP등급평가에서 업계 최고 수준인 ‘AA’를 획득한 이래 CP준수가 가장 중요한 기업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며 “임직원들이 CP준수의지를 내재화 할 수 있도록 CP특강 및 CP Change Agent 양성과정을 지속 진행하여 정도 경영을 이끌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J헬스케어의 올바른 CP문화 정착을 위해 매월 개최하고 있는 CP위원회에도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황지만 상무를 초청해 ‘Compliance Program 운용방안’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제약업계 및 관련 제도 동향을 돌아보는 것으로 시작한 이 날 강연에서 황 상무는 차별화 된 Compliance Program 운용방안에 대해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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