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조합 아데노바이러스 생산

㈜서린바이오사이언스(대표 황을문)는 최근 치료용 DNA 백신 및 고형암 치료를 위한 아데노바이러스 면역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하는 벤처회사인 ㈜제넥신(대표 이창훈)과 재조합아데노바이러스의 제조 및 양산 기술이전 및 항체개발 공동연구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서린바이오측은 이번 계약으로 제넥신이 개발한 아데노바이러스 벡터의 사용권과 함께 재조합아데노바이러스의 제조, 양산기술과 siRNA 벡터제조와 관련된 기술을 이전받는다.
 제넥신이 개발한 아데노바이러스 벡터는 유전자의 발현능력이 일반적인 아데노바이러스 벡터보다 훨씬 뛰어나며 야생형 아데노바이러스가 적게 나오는 등의 유전자 치료제로 사용할 때의 필요조건을 갖추고 있다.
 특정 유전자를 세포나 조직내에 전달하는 전달체(벡터)로 사용되는 바이러스는 유전자 치료제로서의 용도뿐만 아니라 해당 유전자를 과발현시키거나 발현을 억제함으로써 유전자의 기능을 확인하기 위한 연구에도 매우 중요하다. 특히 줄기세포, 신경세포, 생체 조직에 유전자를 전달하기 위해선 바이러스를 전달체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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