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실에 고성능 헤파필터 설치·개별 공조 시스템으로 청정공기 공급 가능

▲ 충북대병원은 5일 본관 4층에서 '신생아집중치료센터 확장 개소식'을 가졌다.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충북대병원(원장 한헌석)이 신생아집중치료센터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 

충북대병원은 5일 본관 4층에서 환자 안전과 병원 내 감염 예방을 위한 신생아집중치료센터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충북대병원은 신생아집중치료실 구역 내에 고성능 헤파필터를 설치하고, 개별 공조시스템으로 청정공기 공급이 가능하도록 설비를 갖췄다. 또한 전 구간 양압 구역으로 유지시킬 수 있는 제어기능으로 바깥의 오염된 공기로부터 신생아를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한헌석 충북대병원장은 "이번에 새롭게 리모델링한 신생아집중치료센터 개소로 산모와 신생아들의 건강 증진에 더욱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자 안전과 감염 예방에 철저한 시스템 운영으로 보다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