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별 양사 담당자 공동 배치...시너지 효과 극대화 계획

 

한국MSD(대표 아비 벤쇼산)는 종근당(대표 김영주)과 SGLT-2 저해제 계열 제 2형 당뇨병 치료제 스테글라트로(성분 에르투글리플로진)의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스테글라트로는 이달 1일부터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메트포르민과의 2제 병용요법에 대해 급여적용 중이다.

국내 영업 및 마케팅은 양사가 공동으로 진행하며, 의료기관별로 양사 담당자 모두 배치해 공동으로 스테글라트로의 영업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역할 분담 이상의 상호 협력을 통해 당뇨병 치료제 분야 선도기업 간 파트너십에 기반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스테글라트로는 메트포르민 단독 요법으로 혈당 조절이 충분치 않은 제2형 당뇨병 환자 62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VERTIS MET 연구 결과, 투여 26주 시점에 스테글라트로 1일 5mg 추가 투여 군의 당화혈색소 수치 변화값은 기저치 대비 -0.7%(-0.7%, LS mean changes, 95% CI, -0.8, -0.6)로 위약 투여 군에 비해 0.7% 더 감소(-0.7%, Difference in LS means vs placebo, 95% CI, -0.9, -0.5, P<0.001)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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