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허가 우선심사권도 요청...단풍시럽뇨병 치료제 NDA도 기대

 

부광약품은 4대 주주로 있는 미국 에이서테라퓨틱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혈관엘러스단로스증후군(vEDS) 치료제 에드시보(Edsivo)의 신약허가신청(NDA)을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혈관엘러스단로스증후군은 유전적 결함으로 콜라겐 형성의 이상에 의한 것으로, 혈관파열과 사망으로 이르게 하는 혈관 결합조직의 희귀한 유전적인 질환으로 현재는 치료법이 없다. 

에드시보는 혈관엘러스단로스증후군 환자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를 갖고 FDA에 신약허가를 신청했다. 

에드시보는 2015년 미국에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아울러 에이서는 신약허가신청과 함께 신약허가우선심사권(Priority Review)을 요청했고, 신약허가우선심사권이 받아들여지면 6개월의 검토 기간이 소요된다. 

우선심사권은 치료에 상당한 개선을 제공하거나, 만족할만한 대체 요법이 없는 경우 치료를 제공하는 약물에 주어진다. 

한편, 에이서는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인 희귀 대사질환 단풍시럽뇨병 및 요소회로질환 치료제 Acer-001에 대한 NDA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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